지마켓과 옥션은 오는 30일까지 ‘평화의 만찬’ 기획전을 동시에 진행하고, 북미정상회담 만찬에 올랐던 음식들을 최대 61% 할인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지마켓에서는 화제가 됐던 ‘오이선’과 ‘돼지 요리 볶음밥’을 특가에 선보인다. 오이선은 아삭아삭하고 산뜻한 맛으로 특히 여름철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궁중 음식이다. 지마켓은 국산 오이를 사용해 궁중 요리법에 맞게 소고기, 표고버섯, 당근, 계란 등의 장식과 불고기 양념을 더한 ‘한상궁김치 오이선’을 50% 할인해 9천900원에 판매한다. 바삭바삭한 돼지고기를 넣고 홈메이드 XO 칠리소스를 곁들인 ‘양저우식 볶음밥’은 ‘대상 베스트코햄야채볶음밥’으로 48% 할인해 1만2천900원에 선보인다.
옥션에서는 만찬에서 특별메뉴로 추가되며 주목을 받았던 평양냉면을 준비했다. 육수와 함께 배송되는 ‘평양식 물냉면 10인분’을 8천900원에 판매하며, 냉면과 궁합이 좋은 ‘바른선 평양 왕만두’도 36% 할인된 8천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한식과 양식의 조화로 극찬을 받았던 소갈비 요리에 주요 식재료인 ‘호주 청정우 찜갈비’ 1kg에 1만4천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디저트 망고무스 ‘민족의 봄’에서 망고무스 위를 장식 했던 ‘식용꽃’도 50송이에 6천2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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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에피타이저와 오찬 메인 요리, 디저트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요리 재료와 즉석 식품도 할인 판매한다. 에피타이저에 등장했던 ‘아보카도 새우 칵테일’ 속 아보카도부터, 손질된 잎채소 등도 할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이베이코리아 마트실 박영근 팀장은 “북미 정상의 역사적인 만남을 축하하며 지마켓, 옥션에서도 화제가 된 만찬 음식을 소비자들과 나누고자 이번 기획전을 마련하게 됐다”며 “만찬 음식도 접해보고, 무더위에 지친 여름 입맛도 돋울 수 있는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