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사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토너먼트 2018 코리아 시즌2’의 온라인 리그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블소 토너먼트 2018’은 블소의 ‘비무(比武, 이용자간 대전)’ 콘텐츠로 실력을 겨루는 e스포츠 대회다. 두 차례의 정규 시즌(1, 2)과 한국 대표 선발전으로 글로벌 대회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대표팀을 결정한다.
정규 시즌 우승팀은 상금 2천500만 원과 한국 대표 선발전 진출권을 받는다. 지난 10일 막을 내린 시즌1에서는 ‘GC 부산 레드’팀이 최종 우승했다. 시즌2 대회의 총 상금은 1억 2촌500만 원 규모다.
모든 이용자가 ‘블소 토너먼트 2018 코리아 시즌2’에 도전할 수 있다. 지정된 기간(14일~23일, 25일~30일) 동안 블소 e스포츠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리그 참가 신청과 팀 확정(3인 1팀)을 완료해 참여 가능하다. 온라인 리그는 게임 내 ‘대회 비무’에서 두 차례(23일, 30일) 열린다. 이용자는 첫 10회 대결을 ‘실력측정경기’로 진행하여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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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는 온라인 리그 성적에 따라 RP(랭킹 포인트)를 받는다. 한 팀을 이룬 세 명의 참가자가 획득한 RP로 오프라인 예선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엔씨는 온라인 리그 랭킹 보상을 시즌1보다 두 배 많은 600명에게 제공한다. 실버 등급(1500점) 이상을 기록한 참가자의 순위에 따라 상금(문화상품권, 유료 재화 ‘신석’)과 게임 아이템(신규 의상)을 제공한다. 매주 10회 이상 온라인 리그를 즐긴 이용자에게도 참가상(응원주화)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