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아이 "그룹웨어 및 협업솔루션 대학과 병원에 도입 확대"

중앙대, 분당서울대병원 등에 공급

컴퓨팅입력 :2018/06/14 16:00

클라우드&협업 전문기업 가온아이(대표 조창제)는 자사가 개발한 마이크로소프트 닷넷(.NET) 기반 그룹웨어 ‘ezEKP’와 협업솔루션 ‘ezWorkSpace’가 호평을 받으며 대학,병원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가온아이는 닷넷(.NET)기반 솔루션 공급이 열악한 2000년 초기부터 동아대를 시작으로 지난 18년간 약 60여개 대학과 병원에 그룹웨어 및 협업솔루션을 공급했다.

가온아이 그룹웨어 ‘ezEKP’ 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익스체인지서버(Exchange Server), MS-SQL 등 강력한 서버 제품군을 기반으로 한다. 클라우드 솔루션인 오피스365(Office365)와 MS 애저(MS Azure) 등과 유기적 연계가 가능, 다양한 시장 니즈를 충족시켜준다.

특히 전자정부 문서유통 시스템에 자체 변환 툴(XML 파서)을 적용, 논액티브엑스(Non-ActiveX)로 정부 전자문서 유통을 지원하는 등 타사 제품과 기술적 차별화를 이뤘다.

최근 'ezEKP'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완료한 중앙대는 클라우드서비스 오피스365와 유기적 연계를 통해 급변하는 업무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게 됐고 교직원 및 학생 간 원활한 업무처리도 실현했다.

중앙대 관계자는 사업완료보고회에서 "이번 프로젝트가 시행착오 없이 성공적으로 완료된 점에 대해 만족스럽다"면서 "지난18여년간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과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원활하 게공급해 온 가온아이만의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방대해진 전자결재 문서의 효율적 관리와 최신 IT트랜드를 요구하는 상급병원 그룹웨어 시장에서도 가온아이의 'ezEKP'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그룹웨어 재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경쟁 플랫폼인 IBM 노츠(Notes)를 대체하는 등 대학병원 그룹웨어 시장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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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아이는 기존 그룹웨어 시스템 외에도 교육, 공공, 금융, 기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난 20년간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사적 소셜 네트워크와 업무 가시화를 위해 간반형(Kanban Method) 할 일 관리 등의 기법을 적용한 새로운 협업 솔루션 ‘ezWorkSpace’를 개발, 국민대 구축을 시작으로 대학시장에 공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창제 가온아이 대표는 “그동안 경험한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 기반의 솔루션과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더욱 활성화해 교육기관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지원하겠다”면서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안정적인 서비스 체계로 교육시장을 계속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