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에 파티 던전 ‘오림’을 업데이트 했다고 12일 밝혔다. ‘파티 던전 오림’은 여러 명이 함께 공략하는 던전이다.
이용자는 게임 내 ‘던전’ 메뉴를 통해 오림 던전에 입장할 수 있다. 70레벨 이상 이용자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플레이 가능하다. 총 4명이 파티를 구성해서 입장할 수 있다. 개별 입장 시 자동으로 파티를 구성해주는 매칭 시스템을 지원한다.
‘파티 던전 오림’은 추종자들, 실험, 함정의 총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각 던전에는 몬스터 공격에서 살아남기, 조합의 비밀 풀기, 함정을 피해 살아남기 등의 목표가 있다.
이 던전은 3가지 난이도(일반/어려움/지옥)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난이도에 따라 보상이 달라진다.
이용자는 ‘파티 던전 오림’ 클리어 보상으로 ‘오림의 일기장 조각’을 획득할 수 있다. 오림의 일기장은 ‘비법서 제작 시스템’의 재료 아이템으로 사용할 수 있다. 비법서 제작 시스템을 통해 나이트발드의 양손검(전설급) 등을 얻을 수 있다.
일주일 동안 파티 던전 랭킹을 집계해 1~3위에게는 별도의 보상을 지급한다. ‘파티 던전 오림’ 참여 횟수에 따라 ‘아인하사드의 축복’ 등을 추가로 받는다.
엔씨소프트는 파티 던전 오림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를 이달 27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파티 던전 랭킹 1위에게는 ‘장인의 무기 마법 주문서’를 지급한다. ‘장인의 무기 마법 주문서’는 +9 무기에 사용할 수 있다. 강화에 실패해도 주문서만 사라진다.
관련기사
- '리니지M' 벽에 막힌 신작들...구글 매출 1위 요지부동2018.06.12
- 엔씨소프트, ‘리니지’ 자동사냥 기능 14일까지 지원2018.06.12
-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 새 직업 '투사' 공개2018.06.12
- 엔씨소프트 '리니지M', ‘안타라스의 분신’ 업데이트2018.06.12
이벤트 기간에는 60레벨 이상 이용자도 ‘파티 던전 오림’을 이용할 수 있다. 매일 1회 이벤트 퀘스트를 클리어한 이용자는 ‘오림의 나무 상자’를 얻는다. 오림의 나무 상자에서 악마왕의 무기, 축복받은 무기 및 갑옷 마법 주문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엔씨는 리니지M 런칭 1주년과 신규 에피소드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0일에는 강화 실패로 증발한 아이템을 복구할 수 있는 ‘TJ’s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