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스카이랜더스' IP 신작 3분기 정식 출시

게임명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로 확정...6월 14일 테스트

디지털경제입력 :2018/06/11 11:06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모바일 게임 신작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의 게임명과 비공개 테스트 일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는 액티비전의 유력 게임 IP(지식재산권) ‘스카이랜더스(Skylanders)’를 활용한 턴제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이다. 스카이랜더스는 누적 매출 38억 달러(약 4조 원)를 기록한 액티비전의 대표적인 콘솔 프랜차이즈로 잘 알려졌다

해당 게임에는 전투의 핵심인 다양한 스카이랜더 캐릭터가 등장하며, 이용자들은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켜 전투에 활용할 수 있다.

컴투스가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신작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

또 열 가지 고유의 속성을 가진 캐릭터들이 존재하며, 전투 시 최대 다섯 개의 스킬 중 두 개의 스킬을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조합과 구성을 통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이외에도 캐릭터의 능력치를 높이는 룬 세트 시스템과 난이도별로 즐길 수 있는 스토리 모드, 다양한 종류의 던전, 실시간 대전 시스템 아레나 등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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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의 비공개 테스트를 오는 6월 14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정식 출시는 3분기가 목표다.

컴투스 관계자는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의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라며 “게임 개발력과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 액티비전의 원작 IP 파워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