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인천경찰청과 경찰인재개발원에서 ‘블러썸(B'lossom) 청소년 영상단’ 영상제작 교육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영상제작 교육에는 인천지역 중고등학생 250여명과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 등 약 300여명이 참여했다.
34년 전 감전사고로 두 팔을 잃은 의수화가이자 크로키 대가로 널리 알려진 석창우 화백은 ‘꿈을 가져라’라는 제목의 특강으로 교육의 문을 열었다.
교육은 콘텐츠 관련 내용과 영상제작 내용으로 마련됐다.
콘텐츠 관련 교육은 지역사회 문제 발굴과 해결방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혁신, 경찰인재개발원 교육프로그램 등 영상과 관련된 콘텐츠를 화두로 SK브로드밴드와 경찰인재개발원 관계자를 통해 진행됐다.
영상제작 교육은 영상 기획에서 연출과 편집, 촬영과 조명까지 영상제작 과정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들을 SK브로드밴드 관계자와 영상제작 전문가를 통해 교육받고 실습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향후 블러썸 청소년 영상단 참가 단원들은 1차 영상제작과 평가회, 2차 영상제작에 이어 11월에 열리는 영상제까지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제작한 영상 중 우수 작품은 SK브로드밴드의 Btv와 옥수수에 주문형 비디오로 선보일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 경찰청, 연세대학교는 지난 3월29일에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사회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영상단 업무협약’을 맺었다.
관련기사
- SK브론드밴드, 옥수수 캐릭터 브랜드 사업 띄운다2018.06.11
- SKB, Btv서 '캐리튜브' 출시2018.06.11
- SKB, 기업 보안 더한 통신 결합상품 출시2018.06.11
- SKB, 앱 기반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출시2018.06.11
또 지난 5월16일 서울지방경찰청과 인천지방경찰청에서 중고등학생 600여명과 대학생, 경찰 등을 합쳐 약 700여명 규모의 ‘청소년 영상단’ 발대식을 진행하고 5월30일에는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서울지역 중고등학생 단원들을 대상으로 영상제작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투표를 통해 ‘사회에 꽃을 피우는 청춘들’이라는 의미를 가진 블러썸 청소년 영상단으로 명칭을 최종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