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오리진2', 구글 매출 6위...경쟁작 카이저 넘어

서비스 첫날 구글 최고 매출 10위로 출발

디지털경제입력 :2018/06/06 20:02

상반기 대작으로 꼽힌 웹젠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오리진2가 같은 날 서비스를 시작한 넥슨코리아의 신작 카이저보다 먼저 웃었다. 매출 순위를 앞섰기 때문이다.

6일 웹젠의 모바일 게임 신작 뮤오리진2가 서비스 시작 이틀 만에 구글 매출 6위를 기록했다. 서비스 첫날 매출 톱10에 진입한 이후 하루 만에 네 계단이나 올랐다.

뮤오리진2 서비스는 지난 4일 오후 2시부터 시작했다. 이날 기준 서버 수는 39개까지 늘어났다. 출시 초반 서버 수와 비교해 약 4배 늘어난 수치다. 이는 뮤오리진2 서비스를 기다려온 이용자들이 서비스 시작과 함께 대거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뮤오리진2.

리뷰 평점은 4.5점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중국 선 출시 이후 게임 완성도를 끌어올린 게 이용자들의 만족을 이끌어 냈다. 서비스 전 사전 예약에 약 165만 명이 몰린 이유다.

관전 포인트는 뮤오리진2가 구글 톱3 인기 게임인 리니지M, 검은사막모바일, 리니지2 레볼루션과 어깨를 나란히 하느냐다. 이에 대한 결과는 늦어도 일주일 뒷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웹젠과 중국 천마시공이 공동 개발한 모바일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오리진2는 뮤오리진 후속작이다. PC 온라인 게임 뮤 IP를 활용했다. 이 게임은 활동 서버와 통합 서버 개념인 어비스로 넘어가 다른 이용자와 협업 및 경쟁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해 차별화를 꾀했다.

6월 5일(좌)과 6월 6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순위.

반면 뮤오리진2와 같은 날 사전 서비스를 시작한 넥슨코리아의 신작 카이저(성인 버전)는 이날 구글 매출 10위권대를 기록했다. 구글 평점도 2.5점으로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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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저가 뮤오리진2과 비교해 매출과 구글 평점이 낮은 이유는 서버 접속 장애 등 사전 서비스 준비가 미진했던 영향이다. 오는 6월 7일 정식 서비스 전환 이후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느냐에 따라 분위기는 달라질 전망이다.

카이저는 PC MMORPG 개발자로 구성된 패스파인더에이트가 제작했다. 이 게임은 PC 게임 수준의 그래픽 및 액션성, 성인을 위한 1대1 거래소, PK(이용자 자유 사냥) 등을 강조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