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초고속-고화질 디지털 컬러인쇄기 출시

PRESS C6100 시리즈…자동 색상 관리시스템 탑재

디지털경제입력 :2018/06/05 15:10

2D·3D 오피스솔루션 전문기업 신도리코는 5일 초고속 고화질 출력이 가능한 컬러 디지털 인쇄기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전문 인쇄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4 용지 기준으로 분당 100매 출력이 가능한 C6100과 분당 85매 출력의 C6085 2종으로 구성됐다.

고품질 인쇄가 가능하도록 자동 색상 관리 시스템이 탑재된 점이 특징이다. 농도 조정, 색상 관리, 핀포인트 등록 등을 자동 프로그램화해 수동 수치 측정, 입력 실수에 따른 품질 문제를 없애고 작업 시간도 단축시킨다는 설명이다.

신도리코는 5일 초고속 고화질 출력이 가능한 컬러 디지털 인쇄기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사진=신도리코)

인쇄 정밀도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으로 컬러 프로파일을 작성해주는 기능도 있다.

신도리코는 신제품이 다양한 용지 대응력이 높고 취급 가능한 급지량도 많아 생산성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두께 400평량(g/m²) 용지 양면 인쇄부터 최대 1천300밀리미터(mm) 길이 배너 출력, 762mm 자동 양면 배너 출력 등 동급 최고 수준 성능을 보유했다는 전언이다.

관련기사

본체 트레이에 급지 유닛을 추가로 장착하면 최대 1만3천890매까지 급지량을 확장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다양한 후공정 옵션도 적용됐다.

이철우 신도리코 홍보실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정교한 색상 구현과 생산성을 동시에 잡은 제품”이라며 “특히 다양한 출력 조건에 대응이 필요한 전문 인쇄 분야에서 고객들의 비즈니스를 돕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