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스퍼 "자체 암호화폐 하이콘 메인넷 런칭"

전자지갑 생성과 채굴 시작 가능

컴퓨팅입력 :2018/06/04 21:50    수정: 2018/06/11 09:51

블록체인 기업 글로스퍼(대표 김태원)는 지난 1일 자체 암호화화폐 하이콘(HYCON)의 메인넷을 런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메인넷 런칭으로 하이콘 전자지갑(https://wallet.hycon.io/)을 생성할 수 있게 됐고, 채굴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글로스퍼는 "하이콘은 소스코드 또한 깃허브에 일정대로 공개했다"면서 "소스 코드는 코드 작성을 담당한 자체 개발팀의 철저한 검토와 함께 호주 소재 서드파티 보안 전문가 엔터소프트의 외부 검토 및 감사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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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글로스퍼 대표가 지난 24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호프부르크 궁전에서 열린 '파이오니어스 페스티발'에서 강연하고 있다.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하이콘 블록체인 공개는 진짜 어려운 일이 지금부터 라는 사실을 의미한다”며“앞으로 하이콘 관련 개발 계획으로 세계를 놀라게 할 순간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이콘 글로벌마케팅 담당 제인 홍(Jane Hong)이사는 “오늘은 하이콘팀 뿐만 아니라 글로스퍼의 뛰어난 블록체인 엔지니어,마케팅 및 사업개발팀, 인피니티 프로젝트에 관여한 다양한 조직 구성원 모두에게 긴장되고 흥미진진한 순간”이라며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