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삼성전자, SK텔레콤이 주관한 ‘2018 정보보호 해커톤' 행사에서 'NOWEEK’팀이 과기정통부 장관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또 최우수상(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은 ‘P2K’팀과 ‘Keeper_OB’팀 등 두 팀이, 우수상(삼성전자와 SK텔레콤 상)은 ‘Decipher X’팀과 'Skkrypto’팀이 각각 받았다.
이들 5개 수상팀에는 정보보호 창업·개발 지원 사업인 ‘K-Global 시큐리티 스타트업’ 프로그램 및 정보보호산업 분야 다양한 지원사업(입주공간 제공, 정보보호 교육, 창업 컨설팅, R&D기술 이전, 정보보호 전문인력 지원 등) 참여시 최우선적으로 혜택이 제공된다. 또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해커톤을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 및 기술에 대해공동 개발 과 사업화 추진을 검토한다.
대상을 받은 ‘NOWEEK’팀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안전한 인증 및 통신이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전용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했다.
최우수상인 ‘P2K’팀은 ‘위변조, 디도스(DDoS) 공격 등 대응을 위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및 인증 기술을 활용한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보안 솔루션’을, ‘Keeper_OB’팀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분산 기술이 적용된 안전한 스마트팜 시스템’을 각각 개발했다.
또 삼성전자, SK텔레콤 기업상이 수여되는 우수상인 ‘Decipher X’팀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영상 데이터 위변조 감지가 가능한 스마트 CCTV 영상 솔루션’을, ‘Skkrypto’팀은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딥러닝 기술 융합을 통한 CCTV 영상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을 각각 개발했다.
‘2018 정보보호 해커톤'은 42개팀(118명)이 참가해 지난 2개월간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멘토링, 기술 교육, 개발 노하우 등을 지원받았다. 지난 5월 23일 1차 선발을 했고 본선 대회가 이달 2~3일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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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보안?사물인터넷?블록체인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 집단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삼성전자, SK텔레콤이 최신 보안 이슈와 기술을 접목해 과제 출제, 기술지원, 심사 및 평가까지 직접 참여, 참가자 아이디어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한 참신하고 우수한 아이디어가 산업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우수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실제로 협업 및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