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 6월 12일 개막

디지털경제입력 :2018/06/04 14:49    수정: 2018/06/04 14:49

라이엇 게임즈는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의 서머 스플릿 경기 일정 및 전체 대진 등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OGN과 스포티비 게임즈가 주관 방송하는 2018 LCK 서머 정규 리그는 오는 12일 화요일 오후 5시 BBQ 올리버스와 MVP의 대결을 시작으로 오는 8월 9일 종료된다. 2018 LCK 서머는 로지텍, 제닉스, BBQ가 후원한다.

이번 서머 스플릿 기간 중 6월과 7월에는 기존 주 5회 진행되던 LCK 정규 리그가 주 6회(화, 수, 목, 금, 토, 일요일) 오후 5시와 8시에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 일정을 조정한 이유는 LoL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및 팔렘방에서 펼쳐지는 2018 아시안게임의 시범 종목으로 선정되면서 한국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본선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CK 서머에는 총 10개팀이 참가하며, 정규 시즌 2라운드 동안 한 팀이 다른 9개 팀과 각각 2번씩 3전 2선승제의 대결을 펼친다. 각 팀별로 18경기씩 총 90경기가 진행된다. 참가팀은 ‘그리핀’ ‘한화생명 e스포츠(구 락스 타이거즈)’ ‘킹존 드래곤엑스’ ‘아프리카 프릭스’ ‘kt 롤스터’ ‘SK텔레콤 T1’ ‘Gen.G(젠지) e스포츠(구 KSV)’ ‘진에어 그린윙스’ ‘MVP’ ‘BBQ 올리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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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머 우승팀은 10월부터 펼쳐지는 최고 권위의 LoL 국제 대회 ‘LoL 월드 챔피언십’에 직행할 수 있어 스프링 때 자존심을 구긴 팀들을 비롯해 모든 팀들이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순차적으로 모두 오픈된다. 티켓 가격은 관중석 시야에 따라 서울OGN e스타디움의 경우, 일반석은 4천원, 시야방해석은 2천원이며, 넥슨 아레나 경기 티켓은 4천원(골드석)과 2천원(실버석), 1천원(브론즈석)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