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은 한국 대표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에릭 녹 파 클룩 최고운영책임자와 에버랜드 이동우 상무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니버설스튜디오, 디즈니랜드 등 테마파크 공식 파트너사인 클룩은 이번 에버랜드와의 제휴로 글로벌 테마파크와의 파트너십을 한층 더 넓히게 됐다.
클룩의 새로운 파트너로 합류한 에버랜드는 1976년 4월 '자연농원'이란 이름으로 테마파크 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설립 42주년을 맞았다. 연간 방문객이 700만 명에 이르는 테마파크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방한 외국인의 에버랜드 방문 및 용인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한다. 또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에버랜드에 최적화된 '맞춤형' 상품 개발도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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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에릭 녹 파 클룩 최고운영책임자는 “에버랜드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동물원과 공원, 테마파크가 모두 어우러져 있는 가장 독특한 콘셉트의 테마파크”라면서 “한국을 찾는 클룩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에버랜드와 글로벌 마케팅을 많이 펼쳐 더 많은 여행객을 에버랜드로 이끌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버랜드 이동우 상무는 “글로벌 최고의 액티비티 플랫폼인 클룩과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에버랜드가 세계 정상급 테마파크로 올라서는 데 첫발을 뗐다”며 “에버랜드가 전 세계 많은 관광객에게 한국에 오면 반드시 가봐야 할 장소, 세계에서 제일 재미있는 테마파크로서 각인될 수 있길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