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게임 퍼블리싱(유통) 전문 자회사 위메이드서비스를 설립했다.
위메이드서비스는 넷마블과 계약 해지 절차를 밞고 있는 이카루스M을 비롯해 자체 개발작 미르의전설4 등 신작 서비스를 맡을 예정이다.
30일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퍼블리싱 자회사 위메이드서비스를 설립했다. 계열회사가 만들고 있는 신작을 퍼블리싱한다”고 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위메이드서비스는 2018년 4월에 설립했다. 이 회사는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계열회사에서 개발하고 있는 게임들의 사업 및 마케팅과 게임 퍼블리싱을 전담한다.
첫 게임은 위메이드이카루스(전 위메이드아이오)가 제작하고 있는 이카루스M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넷마블과 서비스 계약 해지 관련 이슈가 해결된다는 게 전제 조건이다.
위메이드서비스는 계약 해지 문제를 떠나 이카루스M을 위메이드표 게임의 퍼블리싱 선봉으로 앞세운다는 계획이다. 또 계열회사들의 각종 업무 지원 등 서비스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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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계열사에선 이카루스M, 미르의전설4 등을 제작하고 있다. 이카루스M은 오는 7월 정식 출시, 미르의전설4는 연말 공개가 목표다.
더불어 위메이드 측은 이날 이카루스M 네이버 공식 카페를 오픈했다. 카페에 공개된 상단 이미지에 위메이드서비스와 위메이드이카루스 로고가 새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