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블레스’, 스팀 통해 글로벌 서비스

디지털경제입력 :2018/05/29 19:00

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대표 이기원)에서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BLESS)가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네오위즈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정식 출시 전 테스트 단계인 얼리엑세스 버전을 출시한다.

이에 앞서 28일 오전 10시부터 파운더스팩 판매를 시작했다. 파운더스팩은 ‘스탠다드 에디션’, ‘디럭스 에디션’, ‘컬렉터스 에디션’ 총 3가지 상품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각각 $39.99, $69.99, $149.99이다.

블레스.

파운더스팩 구매자에게는 이틀 먼저 게임에 접속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며, 가격 별로 게임 아이템 및 보너스 버프를 일정 기간 동안 지급하는 프리미엄 멤버십과 게임머니, 한정판 스킨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구입은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네오외즈는 그간 북미 이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준비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에 더 강력하고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하고, UI 시스템도 대폭 개선하는 등 차별성을 높였다.

이번 얼리엑세스 버전은 총 7개의 종족과 5개의 직업을 먼저 선보이며, 최대 레벨은 45이다.

네오위즈는 출시에 앞서 지난 5월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게임 프리뷰 행사를 진행, 초청한 현지 매체 및 인플루언서(SNS상에서 수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영향력 있는 개인)에게 많은 기대감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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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 대표는 “전 세계 유저들에게 블레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얼리엑세스 출시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전 세계 이용자가 새로운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스팀 서비스는 게임이 서비스 중이거나 퍼블리싱 계약이 체결되어 있는 6개 지역(한국, 일본, 중국, 마카오, 타이완, 홍콩)에서는 서버에 접속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