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9, 메모리 512GB 용량 탑재?

루머 "기존 256GB서 확대…램은 8GB"

홈&모바일입력 :2018/05/29 08:13    수정: 2018/05/29 08:13

삼성전자가 하반기 선보이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의 내장 메모리 용량이 512기가바이트(GB)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28일 미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 @Ice Universe 계정 사용자의 게시글을 인용한 외신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9에는 512GB 용량 메모리가 탑재될 전망이다. 이 사용자는 트위터를 통해 "만일 운이 좋으면, 8GB 램과 512GB 롬의 갤럭시노트9을 볼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메모리 용량을 기존보다 2배 높인 모바일 기기용 512GB 내장형 유니버셜플래시스토리지(eUFS)를 세계 최초로 양산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해당 메모리가 탑재될 스마트폰으로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9을 예상하기도 했으나 탑재되지 않았다.

전작인 갤럭시노트8은 6GB 램과 64·128·256GB 롬을 지원했다. 스마트폰의 메모리 용량이 512GB로 확대되면 고화질 영상 촬영 성능, 영상 전송 속도를 높여주며 소비 전력량을 최소화하는 초전절 기술도 강화된다. 갤럭시노트9의 램은 기존 4·6GB에서 늘어난 8GB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 갤럭시노트9 콘셉트 이미지.(사진=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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