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국립과천과학관은 ‘2018년 창의과학아카데미 여름학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8월까지 과학관 전시물을 주제로 하는 ‘전시물 속 과학 쏙’ 신규 과정, 컴퓨팅 사고력을 높이는 ‘SW융합’ 과정, 실험·실습 위주의 ‘과학융합탐구’ 과정 등 3개 과정에서 36개의 주제가 개설된다.
이번 여름학기는 6~7세에서 중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며, 총 1천42명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여름학기 과정에는 특히 과학관 전시물을 주제로 심층적 학습을 할 수 있는 전시물 속 과학 쏙 과정 신설, 소프트웨어 교육 주제 확대 등의 개편이 이뤄졌다.
전시물 속 과학 쏙 과정은 3차시 과정으로 전시물을 주제로 관련 과학원리를 스스로 학습하고 심화 실습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자 했다.
또 SW융합 과정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컴퓨팅 놀이 형태의 소프트웨어 교육 주제 등 5개 주제가 신규 개발돼 총 9개 주제로 확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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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참가희망자는 16일부터 24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 선발은 추첨을 통해 이뤄지며, 결과는 문자로 통지된다.
배재웅 국립과천과학관장은 “이번 여름학기 교육 과정은 전시관에서 직접 체험하며, 스스로 그 원리를 학습하는 등의 새로운 수업 방식으로 학생들이 과학을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