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는 2018년 1분기 매출 205억 원, 영업이익 21억 원, 당기순이익 19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 영업이익은 57%, 당기순이익은 64% 하락한 성적이다. 이는 마케팅과 개발 인력 확대 등 중장기 투자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만 전분기 대비로는 지난 1월 출시한 모바일 퍼즐게임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의 성과가 반영되며 매출 19%, 영업이익 304% 증가했다. 특히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은 10대~30대 신규 고객층을 확보하며 주력 모바일게임인 '애니팡3'와 함께 분기 실적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관련기사
- 선데이토즈, '위베어 베어스' 원작자 영상 공개2018.05.11
-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 악어관 이야기 업데이트2018.05.11
- 선데이토즈, 2017년 4분기 영업익 173억…전년비 87.8%↓2018.05.11
-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 100만 다운로드 돌파2018.05.11
올해 초 신임 대표 선임과 함께 개발, 서비스 사업을 정비한 선데이토즈는 5월 중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의 전세계 동시 출시를 비롯해 다수의 신작들로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나설 예정이다.
선데이토즈 민광식 이사는 "신작 출시와 서비스에 성공한 1분기는 매출원 및 고객 다변화를 완성한 의미가 크다"며 "하반기에는 해외 시장에 대한 집중적인 서비스와 투자를 진행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