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지난 10일 중국 절강대학로봇연구원, 절강대학임상연구센터, 상해투자기고유한공사, 한국로봇기술홀딩스 등과 함께 산학연 협력사업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박철휴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과 루궈둥 절강대학로봇연구원 상무부원장, 옌워이치 절강대학임상연구센터장, 루융화 상해투자기고유한공사 대표, 김세호 한국로봇기술홀딩스 대표 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력 사업의 주 내용은 한중 공동 연구 개발, 연구자 인력파견, 정기적 기술 세미나 등을 통해 로봇 상용화 기술을 개발하고 국제적 기술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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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진흥기업인 한국로봇기술홀딩스와 상해투자기고유한공사는 연구기관에서 개발된 기술 제품 판매를 위한 펀드지원, 양국 지역에 합작법인 설립 지원 등 자금 및 법률컨설팅 지원 업무를 맡아 기업의 원활한 영업활동을 지원한다.
박 원장은 “국내 최고 실용화 로봇 선도기관인 우리 연구원과 절강대학로봇연구원과의 협력으로 상용화 기술 발전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지자체가 인증하는 비즈니스 모델에 따라 지역 로봇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이 보다 원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