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테크, 가성비 좋은 4K HDR 프로젝터 출시

뷰소닉과 손잡고 제품 출시...가격 100만원대 후반

홈&모바일입력 :2018/05/10 12:29

주연테크(대표 김희라)는 지난 11월 공식 유통 계약을 체결한 미국 비주얼솔루션 기업 뷰소닉의 4K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프로젝터 'PX747-4K'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동급 사양의 시중 제품들은 200만원 이상에 구입 가능한 반면, 이 제품 가격은 100만원대 후반대에 가성비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뷰소닉 PX747-4K은 슈퍼 칼라(Super Color) 기술과 UHD 3840x2160 픽셀의 해상도를 제공한다. 3,500 안시루멘(ANSI-Lumens)의 밝기로 시간과 공간에 상관 없이 4K 홈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 제품은 HDR 컨텐츠를 지원하고 60인치에서 최대 200인치까지 환경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10와트(W) 스피커가 내장돼 있어 프로젝터만으로도 고음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고, 또 별도의 오디오 출력도 제공된다.

주연테크가 지난 11월 공식 유통 계약을 체결한 미국 비주얼솔루션 기업 뷰소닉의 4K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프로젝터 'PX747-4K'를 출시했다. (사진=주연테크)

듀얼 HDMI 입력도 지원돼 게임 콘솔이나 블루레이 플레이어·노트북·디지털카메라를 포함한 다양한 기기와 추가 연결해 함께 사용 가능하다. 최대 1만5천 시간의 램프 수명과 리모컨 백라이트, 120% 오프셋 기능을 통해 편의성도 제공한다.

최종성 뷰소닉 한국 지사장은 "PX747-4K는 월드컵 등 지상파 UHD 방송에 완벽히 대응한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4K 화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스포츠 뿐만 아니라 영상 4K 컨텐츠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구매 품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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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현 주연테크 영업총괄부사장은 "국내 시장에 고품질,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쟁력 있는 뷰소닉 4K HDR 프로젝터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올 한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1위인 뷰소닉의 다양한 제품을 주연테크의 영업망을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제품은 공식 리셀러 프로젝터매니아 등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제품 구입 후 3년간 무상AS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