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미르2 IP 가치 더 높일 것”

중국 문화부와 IP 양성화 추진...라이선스 사업 새 지평

디지털경제입력 :2018/05/09 10:42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9일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18년은 IP 사업 성과와 신작 성공이란 사업적 목표를 가지고 있다”라며 “1분기 일정 부분 성취가 있었고 2분기 이후에도 목표 달성을 위해 사업적 성취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IP 사업 성과는 지난해 출시한 성과가 더해지며 1분기 누적 성장했다. 2분기 이후 모바일 HTML5 게임 출시되는 만큼 계속 누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또 “중국 문화부 산하 중전열중문화발전의 전국적인 불법게임단속과 라이선스 사업 확대로 미르의전설2 IP가치를 퀀텀 점프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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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대표.

그러면서 “미르의전설2 불법 게임을 합법화하는 작업은 라이선스 사업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생각한다. 이 사업에 힘입어 좋은 파트너와 조인트벤처 설립 관련해 협력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미르의전설2 IP 가치를 높이기 위한 최적화된 구조와 파트너사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 추진에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그는 “이카루스M은 7월 출시 목표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앞서 5월 사전 등록 등 마케팅을 통해 이용자 관심을 끌 계획이다. 이카루스M은 연내 일본과 동남아 지역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카루스M 출시를 준비하며 퍼블리싱 정비하며 위메이드 게임에 대해 글로벌 퍼블리싱 직접 한다. 개발에서 시작해 퍼블리싱으로 게임사의 진화 과정을 겪고 있다고 이해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