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허민회 대표와 팀장급 이상 임직원 100여명이 3일 오후 경기도 화성의 배 재배농장인 ‘현명농장’에 방문해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허 대표와 임직원들은 2만 2천평의 배 밭에서 배나무 400여그루의 열매솎기를 하며 농가 일을 도왔다. 가장 일손이 필요한 농번기에 봉사활동을 실시해 농가에 도움을 주고, 협력 농가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준비된 봉사활동이다.
현명농장은 CJ오쇼핑의 상생 프로그램 ‘1촌1명품’에 참여하고 있는 농촌기업이다. ‘1촌1명품’은 2007년 시작돼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CJ오쇼핑의 대표 상생 프로그램이다. 한국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한국벤처농업대학’과 손잡고 국내 농촌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을 발굴해 TV홈쇼핑에서 무료로 판매해주고 마케팅까지 지원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국산 농축수산물을 생산하지만 판로개척이 어려운 농촌기업을 도와 자생력을 키우는데 의미가 있다. 올해 4월까지 ‘1촌1명품’에 참여한 농가는 80개가 넘었고, 누적판매금액은 370억원을 돌파했다.
관련기사
- CJ오쇼핑, 패션 브랜드 씨이앤 모델로 ‘워너원’ 발탁2018.05.04
- CJ오쇼핑, 쇼호스트 공개 모집2018.05.04
- CJ오쇼핑, ‘정도방송 위원회’ 신설2018.05.04
- CJ오쇼핑 "노와이어 브래지어 판매 전년比 22%↑"2018.05.04
CJ오쇼핑은 현명농장에서 재배되는 우수한 품질의 배를 판매수수료 없이 고객들에게 판매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원하고 있다.
남우종 CJ오쇼핑 상생경영팀장은 “1촌1명품은 우수한 품질의 먹거리를 소개할 수 있어 유통사의 입장에서도 소비자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의 품질 좋은 식품들을 더 많이 선보일 수 있도록 농촌기업들과 연계한 상생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