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가 도로변에 전기차(EV) 충전 스테이션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캐나다 정부는 전기차 활성화를 위해 주차 공간이 아닌 일반 도로변에 100여개의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테크에이블 등 외신이 2일 보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캐나다 천연 자원부의 예산으로 진행되며, EV충전스테이션 기업 애드에너지(AddEnergie)가 충전 스테이션 설치와 운영 등을 맡는다. 애드에너지는 캐나다 최대의 EV 충전 스테이션 네트워크 ‘FLO’를 구축한 기업으로 전해졌다.
![](https://image.zdnet.co.kr/2018/05/03/leespot_VfgPg1Ti3vfW.jpg)
캐나다 정부가 도로변에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을 설치하기로 결정한 것은 전기차 소유자의 충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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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를 통해 전기차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게 외신의 설명이다.
해당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캐나다 내 전기차 소유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가장 가까운 충전소를 검색할 수 있고, 사용료도 지불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