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고장도 즉시 셀프진단”…KT, 기가케어 출시

원격으로 서비스 상태 진단, 조치

방송/통신입력 :2018/05/01 11:49

KT(대표 황창규)는 이용자가 스스로 서비스 상태를 점검하고 문제 발생 시 원격으로 조치할 수 있는 셀프 진단 서비스 ‘기가케어’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인터넷, IPTV, 인터넷전화 등 통신 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하면 고객센터에 전화해 서비스 상태에 대한 점검을 받거나 AS기사 출동을 기다려야만 했지만, 기가케어를 통해 원격으로 서비스 상태를 점검하고 고장 증상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기가케어는 KT닷컴 홈페이지나 KT 고객센터 앱을 통해 서비스 상태를 진단하고, 이상이 발견될 경우 서비스 별로 간단한 원격 조치를 할 수 있다.

또한 원격 조치로 해소되지 않는 고장 증상의 경우 이용 중인 화면에서 바로 AS 출동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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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기가케어 서비스 출시로 전체 고객 불만신고(VOC)의 12% 수준인 연 7만2천건의 VOC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오훈용 KT IT기획실 경영IT서비스단장은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이번 ‘기가케어’서비스를 출시했다”며 “향후 적용 범위와 기능을 확대해 고객을 위한 1등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