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7일 1분기 경영실적 발표에서 매출액 12조5천622억원, 영업이익 3천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하락했으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0.2% 하락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확대에 따른 판매단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원화 강세와 글로벌 업체간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하락했다”며 “신형 K3와 K9, 니로 EV 등 경쟁력 있는 신차와 RV 판매 비중을 지속 확대해 나가는 등 올해 남은 기간 수익성 방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시승기] 첨단 ADAS에 특화된 대형 세단 기아차 '더 K9'2018.04.27
- 기아차, 中 전략형 신형 스포티지 출시2018.04.27
- [영상 시승기] 기아차 '더 K9' 탑재 첨단 기술 써보니2018.04.27
- 삼성·LG, 현대기아차 등 하도급 상생방안 발표2018.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