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월코리아, SCG와 보안제품 공급파트너 계약

컴퓨팅입력 :2018/04/26 19:43

네트워크보안업체 소닉월코리아(대표 허남주)는 지난 25일 서울도시가스그룹 IT서비스업체 에스씨지솔루션즈(대표 김민용)와 네트워크 보안제품 공급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에스씨지솔루션즈는 델EMC의 총판으로 서버, 스토리지, PC, 모니터 등 제품군을 공급해왔다. 소닉월과 파트너십을 맺고 보안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전체 IT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기업 요구에 맞춰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에스씨지솔루션즈는 소닉월의 전체 제품군 판매권과 장비 공급권을 갖고 기술지원을 수행한다. 소닉월 SSL VPN 전용 장비인 ‘SMA’, 네트워크 방화벽인 ‘슈퍼매시브(SuperMassive)’ 등 엔터프라이즈 대상 제품과 통합위협관리(UTM) ‘TZ’, ‘네트워크보안어플라이언스(NSA)’ 시리즈 등 중견중소기업 대상 제품을 모두 판다.

소닉월코리아가 에스씨지솔루션즈와 보안제품공급파트너계약을 맺었다.

양사는 파트너십에 따라 ▲에스씨지솔루션즈의 전국 단위 파트너사들을 통한 전략적인 영업 및 기술 지원 체계 운영 ▲공공/금융/통신/제조 부문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구축에 대한 사업 공동 협력 ▲에스씨지솔루션즈의 기존 고객사의 보안 시스템 확장 및 신규 프로젝트 기회 공동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소닉월코리아는 파트너 교육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공동영업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잠재고객 대상 공동마케팅으로 보안솔루션 도입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엔터프라이즈와 중견중소기업 고객 요구에 맞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사무실을 확장하고 영업 및 기술지원인력을 보강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파트너지원도 강화한다.

에스씨지솔루션즈 남성능 상무는 "소닉월코리아와의 계약으로 국내 보안 솔루션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업계 요구사항이 반영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적극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 차별화된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양사의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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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주 소닉월코리아 대표는 "파트너들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영업, 기술, 마케팅 리소스를 공유해 소닉월과 긴밀하게 협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고객의 요구를 파악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닉월은 지난 2016년 한국지사를 설립했다. 이후 UTM/차세대방화벽, 지능형위협방어(ATP), 원격액세스(SSL VPN)장비, 이메일 보안 솔루션 등을 공급해왔다. 소닉월코리아 측은 대기업과 공공기관, 교육기관, 의료기관 등 다수의 고객사가 소닉월의 솔루션을 사용 중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