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 찾아가는 과몰입 해소사업 실시

게임입력 :2018/04/25 18:31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 산하 부산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는 다음 달 12월까지 게임과몰입 해소와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게임과몰입 집단상담과 창의게임문화교실 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게임과몰입 집단상담과 창의게임문화교실 사업은 부산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중 게임이용에 어려움을 경험하거나 대안적 체험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부산게임몰입상담치료센터가 신청학교와 기관에 직접 찾아가 게임과몰입 해소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과몰입 집단상담’은 3일(6회기)동안 1집단에 8~12명 학생들이 참여한다. 총 50집단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인터넷게임 과다사용에 대한 자기 인식과 사용 조절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에서 진행하는 창의게임문화교실.

‘창의게임문화교실’은 게임과몰입 예방교육과 보드게임 교구를 직접 체험하는 대안활동 체험 프로그램이다. 1일 2시간 동안 초?중학교 20여명 내외로 진행한다. 올해 총 100회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서태건 원장은 “게임이용과 관련해 학교차원의 상담 및 교육 요청이 많으며, 지난해 47개교(50집단), 454명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36개교(102회), 2,196명을 대상으로 창의게임문화교실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로 부산 전 지역 게임과몰입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서비스 제공과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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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사업의 신청은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부산시 5개 wee센터의 협조를 받아 자료집계 시스템을 이용하여 접수할 수 있다.

2012년에 개소한 부산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는 게임과몰입해소와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개인 상담(보호자 상담 및 교육), 종합심리평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병원 및 대안치료연계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