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데이터, 퀘스트와 기술협력

컴퓨팅입력 :2018/04/24 16:27    수정: 2018/04/24 16:28

티맥스데이터(대표 이희상)는 시스템 운영 및 보안 솔루션 제공 업체인 퀘스트소프트웨어와 기술협력 파트너십(TAP)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개발한 ‘쉐어플렉스 포 티베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티맥스데이터 '티베로'는 관계형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RDBMS)으로 2003년 출시 이래 국내 시장에서 국내외 700여 곳 고객과 2천500여 건 누적 레퍼런스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2008년 개발한 티베로 액티브 클러스터(TAC) 기술은 공유 디스크 기반의 DB 클러스터 기술로 처리 성능과 안정성을 향상시켜 워크로드 집중에도 중단없이 운영할 수 있게 한다.

퀘스트소프트웨어 쉐어플렉스는 1998년 개발된 실시간 데이터 복제(CDC) 솔루션이자 데이터베이스 마이그레이션 및 액티브 재해복구(DR) 등에 특화된 데이터베이스 전문 관리 솔루션이다.

티베로 전용 쉐어플렉스 제품 출시 외에 두 회사는 향후 공동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국내 데이터베이스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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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데이터 이희상 대표이사(왼쪽)와 퀘스트소프트웨어 장재호 지사장.

퀘스트소프트웨어 김태전 상무는 “티베로 데이터베이스의 우수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기존 외산 데이터베이스와의 연계나 마이그레이션 어려움으로 도입을 망설이고 있는 고객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자 티맥스데이터와의 기술협력 협약 및 공동 개발을 진행하게 됐다”며 “쉐어플렉스 포 티베로를 통해 플랫폼 지원을 확장, 티베로를 비롯한 다양한 데이터베이스 운용 고객사에 데이터베이스 설계에 있어 한층 향상된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티맥스데이터 이희상 사장은 “티맥스데이터와 퀘스트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쉐어플렉스 포 티베로는 양사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국내 DBMS 시장에서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티베로가 퀘스트소프트웨어의 쉐어플렉스와 함께 국내 데이터베이스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