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경남도청과 함께 오는 25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 변혁’ 교육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4차 산업으로 급변하게 될 미래 사회의 모습을 예측하고 지자체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함께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로드쇼는 2세션으로 나눠 총 4시간 동안 진행된다.
1세션은 '신기술'을 주제로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에 대한 강연이 제공된다. 문경수 과학탐험가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엄윤설 로봇디자이너의 ‘인간-로봇 정서적 상호작용과 소셜 로봇’ ▲송봉섭 아주대 교수의 ‘도시의 미래?자율주행자동차’ ▲오준호 카이스트 로봇연구센터소장의 ‘로봇기술과 미래’ 강연이 펼쳐진다.
2세션은 '미래사회 변혁'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식견을 통해 변화될 미래를 그려볼 수 있도록 강연을 준비했다. 서현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최재원 다음소프트 이사의 ‘빅데이터로 보는 기술의 미래’ ▲고산 에이팀밴처스 대표의 ‘Maker Movement, 4차 산업혁명을 위한 3D 프린팅의 진화’ ▲조용민 구글코리아 매니저 ‘4차 산업혁명 시대, 자기를 혁신하는 법’ 등 강연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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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후에는 모든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질문과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성찬 KIRD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은 현재진행형이자 미래에도 계속 이어질 기술혁명으로 우리는 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경남도 공무원들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