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산업자재PG 임직원들이 19일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에서 장애아동들과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산업자재PG는 7년 째 매월 이곳을 방문해 장애아동들의 점심 식사를 돕고 있다. 또 사내 경매 수익금과 기부금 등을 모아 명절과 연말에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사장)은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통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임직원들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뿌듯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재활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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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가 끝난 후 효성은 영락애니아의 집에 휠체어 맞춤용 이너시트 구입을 위한 기부금 600여만원도 전달했다.
한편, 효성은 푸르메재단의 재활치료 지원 및 효성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여행, 장애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온누리사랑챔버’ 후원, 성민장애아동어린이집 봉사활동 등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에덴복지재단 컴브릿지 사업 지원,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 운영 지원 등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