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가 인공지능 TV ‘기가지니’ 가입자 증가에 따라 보다 안정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가지니 서비스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인공지능 TV 기가지니는 지난해 1월 출시 이후 가입자 70만명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기가지니의 이용량도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며 서비스 인프라 확대 필요성이 커졌다.
기가지니 서비스 인프라 클라우드 구축으로 가입자 증가에 맞춘 신속하고 자유로운 인프라 확장이 가능하게 됐으며, 문제 발생 시 보다 빠르고 유연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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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가지니 인프라 운영 비용을 기존 대비 약 30% 이상 절감했다.
김주성 KT IT기획실 클라우드플랫폼담당 상무는 “기가지니 인프라의 클라우드 구축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탄력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KT는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들을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로 확대할 뿐만 아니라 2분기에는 기가지니 오픈 API를 통해 유클라우드와 연계한 인공지능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