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만사, RSA서 정보유출방지솔루션 선봬

엔드포인트DLP '프라이버시아이', 네트워크DLP '메일아이' 시연

컴퓨팅입력 :2018/04/19 11:31

개인정보보호 전문업체 소만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중인 RSA컨퍼런스에 참가해 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소만사는 전시회에서 엔드포인트DLP솔루션 '프라이버시아이(Privacy-I)'와 네트워크DLP솔루션 메일아이(Mail-I)'를 선보였다.

소만사 로고

'프라이버시 아이'는 엔드포인트 영역인 PC에 방치된 개인정보를 검출 및 파기, 암호화해 USB와 외장하드, 출력물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걸 막아준다.

또 '메일 아이'는 네트워크 영역인 웹메일, 메신저, 웹하드 등 서비스를 포함한 개인정보 유출 채널 50여가지를 통제한다. 더불어 HTTPS 기반으로 제공되는 G메일, 구글드라이브 등 서비스는 '메일아이 포 웹디엘피'로 차단된다.

소만사는 프라이버시아이와 메일아이, 2가지 제품을 통해 엔드포인트에서 네트워크로 이어지는 개인정보 접근, 저장, 유출 단계의 DLP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소만사의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최일훈 부사장은 "소만사 DLP 솔루션은 가트너 매직쿼드런트에 2년 연속 등재된 제품"이라며 "이번 RSA 참가를 통해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대, 시장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만사는 지난 2006년부터 북미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미 존스홉킨스병원, SPI CRM ,멕시코 연방정부 및 주정부, 멕시코 편의점체인 OXXO, 상파울로 시청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