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 전문업체 소만사(대표 김대환)는 멕시코 여행사 '비야뚜르(Villa Tours)'에 클라우드 기반 엔드포인트 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 '프라이버시아이 클라우드' 구축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프라이버시아이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DLP솔루션이다. 클라우드에 서버를 올려두고 연동하는 방식으로 구축이 쉽고 빠르다. 고가 솔루션 구매 필요없이 월 정액제로 사용 가능하다. 소만사는 이를 사용하기 위해 IT전문인력이 필요없고 사내에 장비를 설치하지도 않는다고 설명했다.
비야뚜르는 여행산업 특성상 고객정보, 특히 여권정보를 다량 보유한 회사다. 회사는 기존 DLP솔루션에서 전환할 클라우드 DLP솔루션 도입을 검토했다. 업체 5곳 이상이 경쟁한 가운데 개인정보 검출능력이 뛰어나고 기술지원이 신속한 소만사를 선정했다.
소만사의 프라이버시아이 클라우드는 1시간만에 구축돼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로써 비야뚜르는 USB, 프린터, 웹메일, 웹하드, 메신저를 통한 개인정보 외부유출을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웹기반 관리콘솔 DLP플러스(+)센터를 통해 사내 개인정보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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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을 총괄하는 소만사 최일훈 부사장은 "소만사 DLP솔루션은 세계적 권위의 가트너 매직쿼드런트, 포레스터 리서치, SC매거진에 등재된 솔루션"이라며 "이번 제품 수주를 시작으로 클라우드 DLP솔루션 레퍼런스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만사는 2006년부터 북미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미 국방부, 존스홉킨스병원, SPI CRM,멕시코 연방정부 및 주정부, 멕시코 편의점체인 OXXO, 상파울로 시청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