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서울 상암 DMC지구의 ‘드래곤플라이 DMC타워’를 435억원에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드래곤플라이는 공격적인 회사경영 및 적극적인 사업전개에 필요 충분한 자금과 기업환경을 확보했다.
이 업체는 2015년부터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사업부문에 적극적으로 투자하여 ‘MWC 2018’에서 KT의 5G 기술을 접목한 세계최초 완전무선 VR 워킹 어트랙션 ‘스페셜포스 VR: 유니버셜 워’를 선보여 주목 받았다.

또한 KT와 GS 리테일이 함께 투자하여 운영 중인 VR테마파크 ‘브라이트’를 통해 지난 3월 1일부터 절찬리에 서비스하는 등 AR 및 VR 게임 및 콘텐츠 개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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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성과를 증폭 및 확대하여 전도유망한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선점하고자 4차 산업혁명 핵심사업인 AR 및 VR 사업을 강화 및 확대하도록 본 매각금액을 회사 경영에 공격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드래곤플라이 측은 "‘DMC타워’ 사옥 매각을 통해 회사의 성장 기반인 탄탄한 경영자금을 조성할 예정이다”라며 “자사의 핵심사업인 AR 및 VR 사업에 전폭적인 투자와 공격적인 경영으로, 변화가 빠른 게임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선점함으로써 올해 글로벌 시장으로 비상하는 드래곤플라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