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게이트 2018' 다음달 4~5일 열려

삼성동 코엑스에서...국제해킹방어대회, 글로벌 보안컨퍼런스 등 진행

컴퓨팅입력 :2018/03/30 09:05

국내 최대 보안행사인 ‘코드게이트 2018’이 다음 달 4~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코드게이트보안포럼(대표 신용섭)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가 11번째로 ‘Smart City. Smart Security’를 주제로 열린다.

장병규 4차 산업혁명위원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국제해킹방어대회와 최신 보안 트렌드 및 이슈를 전하는 글로벌 보안컨퍼런스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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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게이트 2018

국제해킹방어대회는 지난달 예선에서 선발된 51개 팀이 총 상금 6천 500만 원을 두고 본선 경쟁을 펼친다.지난달 3일부터 4일까지 치러진 국제해킹방어대회 예선전은 79개국에서 6500여 명이 참여했다. ▲일반부 ▲주니어부 ▲대학생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포터블, 웹 해킹, 역동학 등의 문제를 풀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상위 팀이 진출했다. 일반부 본선 진출자는 지난해 상위에 자리매김했던 팀들의 약진이 돋보였고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 강세가 두드러졌다. 만 19세 미만 학생들이 겨루는 주니어부는 인도, 미국, 싱가포르, 루마니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참가했다.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에서는 스마트 시티 사례로 분석해보는 IoT 보안 서비스와 클라우드 서비스 등 다양한 보안 이슈를 소개한다. 일반인의 보안 의식을 높이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스마트시큐리티 존에서는 보안 기업의 첨단 솔루션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해킹 존에서는 CCTV, 신호등, 무선로봇 등 스마트시티의 해킹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코드게이트 홈페이지(www.codegat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년에 열린 ‘코드게이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