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공부를 보다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양방향 전자책 '디비북'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디비스쿨(대표 구민규)이 다락원 외국어 학습 교재를 양방향 전자책으로 만들어 선보였다.
디비스쿨이 다년간 노력해 개발한 '디비북'은 외국어 교재에 특화한 양방향(인터렉티브) 전자책이다. 기존 출판사가 발행하고 있는 외국어 문제집 교재를 더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해준다. PC뿐 아니라 패드나 탭 환경에서 양방향으로 학습하게 해주는 온라인 솔루션이다.
이번에 디비스쿨은 다락원이 출간한 교재를 디지털로 전환, 양방향 전자책 서비스로 만들었다. 구민규 디비스쿨 대표는 "기존 일반 책을 단순히 디지털화한 것이 아니라 콘텐츠 성격에 맞춰 동영상 예문을 삽입하고 원어민 발음 및 녹음 기능 등도 지원한다. 특히 동영상 예문 검색기능은 기존 온라인 교재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기능"이라며 "학습자가 원하는 단어 및 숙어를 검색하면 바로 유튜브에서 해당하는 검색단어를 자막에서 검색, 그 앞뒤를 해외 현지인 발음으로 들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 대표는 "디비스쿨 이번 서비스 제공은 다락원에서 디비스쿨의 기술을 인정해준 것"이라며 "다락원 이외에도 국내 및 해외 출판사가 보유한 외국어 교재를 '디비북'으로 변환해 서비스 하고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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