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해 HDR 모니터 11종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HDR은 화면의 어두운 부분을 더욱 어둡게, 밝은 곳은 더욱 밝게 보여주는 기능 중 하나다. 야간이나 폭발 장면 등에서 세부적인 요소를 보다 생생하게 살리는 효과가 있다.
현재 LG전자가 판매중인 대표급 HDR 모니터인 38WK95C는 HDR10 규격을 지원하며 sRGB 색역을 100% 만족한다. 38인치 WQHD+(3840×1600 화소) 화면을 이용해 실제 영화 비율과 같은 환경에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미 판매중인 모니터 6종을 포함해 27인치부터 38인치까지 다양한 크기의 HDR 모니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16:9 화면비, 21:9 화면비와 함께 게임용, UHD 등 용도와 화면 비율도 다양화해 총 11개 제품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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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넷플릭스와 아마존 비디오 등 HDR 콘텐츠를 지원하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등장하고 게임 제작사도 HDR 콘텐츠 제작에 뛰어드는 등 HDR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손대기 HE마케팅담당은 “뛰어난 화질 기술을 적용하고 고객 니즈를 반영한 제품으로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에서 리더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