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진 대회 '2018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출품작 중 국내 사진작가에게 돌아가는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 수상자(금상)로 송철의 작가의 '가스 스테이션(Gas Station)'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아이슬란드의 꽁꽁 얼어붙은 도로를 사진에 담았다. 은상은 이정혜 작가가 출품한 'Wish'에, 동상은 윤정빈 작가가 출품한 'To Pylon'에 돌아갔다.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의 금상 수상자에게는 런던에서 개최되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갈라 세레모니 참석 기회가 제공되며, 부상으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인 알파7R Ⅲ이 주어진다. 은상 수상자에게는 알파7 Ⅱ, 동상 수상자에게는 알파6500이 주어진다.
관련기사
- 국내 사진 작가,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에 출전2018.03.20
- 티브로드, '서울골목사용설명서' 시즌2 사진전 개최2018.03.20
- 캐논, 사진 문화 프로젝트 '플레이샷 캠페인 2017' 진행2018.03.20
- 2018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참가신청 시작2018.03.20
송철의 작가의 작품은 전세계 사진작가들의 작품과 마지막 1위 선정을 위한 경합중이기도 하다. 전체 수상작은 4월 19일 발표될 예정이며, 최종 후보 작품들과 함께 4월 20일부터 5월 6일까지 런던 서머셋 하우스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전시될 예정이다.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소니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는 글로벌 사진 대회다. 공개 콘테스트 부문, 전문 사진작가 부문, 청소년 부문, 스튜던트 포커스 부문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올해 대회에는 200여 개 국가에서 32만 장 이상의 사진이 출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