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신제품 ‘LG 올레드 TV AI ThinQ(씽큐)’ 광고를 선보이면서 TV 시장에서의 인공지능(AI) 리더십 강화에 본격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난 3월 5일 공개된 ‘인공지능 TV로 앞서가다’ 편에 이어 후속으로 선보이는 본편 광고로 지난 16일부터 방영됐다. 전편은 LG전자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딥씽큐(DeepThinQ)’ 적용으로 또 한 번 진화한 올레드 TV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 시켰다면, 본편은 인공지능 올레드 TV로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생활상을 보여준다.
광고는 올레드 TV 주요 모델에 적용된 인공지능 기능과 특장점을 집중 소개한다.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화질엔진 '알파9(α9)'으로 더 선명하고 완벽해진 화질을 경험하는 모습을 그렸다. 스스로 영상을 분석하고 최적의 화질로 바꿔주는 알파9은 직접 눈으로 보는 것처럼 섬세하고 정확하게 원색에 가까운 컬러를 표현해낸다.
또, 복잡한 조작 없이 말 한마디로 TV를 제어하고 정보를 검색하거나 주변기기와 연동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자연어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한 ▲인공지능 정보 검색 ▲주변기기 연결 ▲구글포토 연동 사진 검색 등 인공지능 기능으로 편리해진 생활을 담아냈다.
‘LG 올레드 TV AI ThinQ(씽큐)’는 LG전자의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인 ‘딥씽큐’를 적용해 화질은 더 완벽해지고 사용자 편의성은 강화됐다. 인공지능 화질엔진 '알파9'은 입력된 영상을 스스로 분석해 4단계로 노이즈를 제거한다.
우선 1·2단계에서 영상의 깨진 부분과 잡티를 없애고 3·4단계에서 영상에 줄이 생기는 밴딩 노이즈나 색상이 뭉개지는 것을 완화한다. 배경과 사물을 분리해 최적의 명암비와 채도를 찾아 값을 조정하고, 선명도와 원근감도 개선해준다. 정교한 색상보정 알고리즘도 갖췄다. LG전자는 정확한 색상을 표현하도록 도와주는 색좌표의 기준색상을 일반 TV 대비 7배 이상으로 더 촘촘하게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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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어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TV 제어, 영상사운드 모드 조정도 가능하다. 볼륨 조절, 채널 변경, 방송 시청 예약, TV 꺼짐 예약 등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영화, 스포츠, 게임 등 영상 모드를 바꾸면 영상 종류에 맞는 최적의 화질과 사운드를 제공한다.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한웅현 상무는 “인공지능 올레드 TV로 경험하는 진화된 일상을 고객들이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TV광고 외에도 다양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