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9 공식 출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통신사들이 이를 통해 한 명의 가입자라도 더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종 할인이나 사은품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는 것이다.
SK텔레콤은 다음달 7일까지 삼성카드로 24개월 할부 결제할 경우 최대 57만원을 할인해준다. 매월 카드 70만원 사용 조건이 붙었다.
SK는 또 직영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때 누구 미니 할인권과 멜론 1개월 이용권, 프리디 15W 고속 무선충전 패드, 아이오티 차량용 무선충전 거치대, 샤오미 2만 밀리암페어(mAh) 보조배터리, 삼성 64GB SD카드, 아라리 보닛다이어리와 케이스, AJ파워 1만 mAh 보조배터리와 돔글라스 액정강화유리 중 하나를 선택해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또 갤럭시S9 이벤트 응모 시 추첨을 통해 9명에게 미서부 여행 지원을, 90명에게 삼성 갤럭시 기어 스포츠를, 9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
KT는 직영 온라인몰 구매자를 대상으로 샤오미 보조배터리와 삼성 무선 충전 패드, 셀카봉 삼각대, 128GB SD카드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또 갤럭시S9 출시와 함께 할인 프로그램 ‘카드 더블할인 플랜’을 선보였다.
무선의 단말과 요금 내역이 청구서 1장으로 제공돼 제휴카드 할인이 1번만 적용 가능했던 것을 단말, 요금내역을 2장 청구서로 분리해 고객이 제휴 카드 할인을 단말에 1번, 요금내역에 1번으로 총 2번 적용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갤럭시S9 구매 시 이용 실적과 할부 방법에 따라 2년간 최대 105만원의 통신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직영 온라인몰 구매자 대상으로 갤럭시S9 구매 시 아라리 3D 풀커버 필름, 앤커 파워라인 플러스 타입 C 케이블, 아라리 에어핏 케이스, 아이히트 4천mAh 보조배터리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또 갤럭시S9 전용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도 만들었다. 단말을 구매하고 추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할부원금의 일부를 돌려받는다. 12개월 사용 시 최대 50%, 18개월 사용시 최대 40%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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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 카드 할인도 있다. NH올원 LG유플러스 카드를 통해 구입 시 전월 실적 70만원 이상인 경우에 한해 24개월 간 최대 55만2천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LG유플러스 빅팟 PLUS 하나카드로 단말기를 구입하면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사용 시 자동이체 등록으로 24개월 간 최대 40만8천원을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