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코리아, 2천만원대 '프리우스 C' 판매 돌입

도심연비 19.4km/l 컴팩트 하이브리드

카테크입력 :2018/03/14 08:57

토요타 코리아가 14일 컴팩트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C의 미디어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고객 인도는 4월 2일부터며, 판매가는 2천490만원이다.

1.5리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토요타 프리우스 C는 19.4km/l 도심연비를 보이며 젊고 세련된 감성을 살리기 위해 12가지의 외장 컬러 선택이 가능하다. ‘에코 펀(ECO Fun)’을 컨셉으로 개발된 인테리어는 조작의 편리함과 여유로운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프리우스 C 내부 하이브리드 배터리는 뒷좌석 하단에 위치했다. 이를 통해 넉넉한 적재공간을 확보했으며 60:40 또는 전부 폴딩 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것이 토요타 코리아의 설명이다.

토요타 프리우스 C (사진=토요타 코리아)

프리우스 C는 뿐만 동급 최다 총 9개 SRS 에어백과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가 기본으로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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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우스 C 구매 시 최대 310만원의 세금 감면은 기본, 이산화탄소 배출량 84g/km를 실현하며 정부 보조금 50만원까지 더해져 최대 360만원의 구매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구매 이후에도 도심 혼잡 통행료 감면, 공영 주차장 이용료 최대 80% 할인,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 10년 또는 20만km 무상 보증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토요타 코리아 사장은 “2011년에 첫 출시한 프리우스 C는 지난해까지 전세계적으로 150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기록을 가진 토요타 하이브리드의 대표선수이다. 운전하기 쉽고 즐거운 매력으로 이제는 전 세계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사랑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프리우스 C와 함께 생기발랄한 토요타 하이브리드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