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프로야구가 13일 시범 경기를 시작으로 긴 여정을 시작한다. 오는 24일 정규 시즌 개막과 함께 야구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야구 시즌 개막과 모바일 야구 게임들도 새 옷을 갈아입는다. 각 업체들은 이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시스템을 개편하고 선수들 이동 상황도 반영한 게임을 준비하면서 야구 팬 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 넷마블게임즈, 엔씨소프트, 게임빌 등이 모바일 야구 게임 시즌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https://image.zdnet.co.kr/2018/03/13/leespot_Zo7wTXluAYGP.jpg)
컴투스는 3D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이하 컴프야)의 2018 시즌 업데이트를 앞두고 최고등급 선수 카드 등을 제공하는 사전등록 이벤트를 시작했다.
컴프야는 국내 프로야구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컴프야2018은 지난 2017 시즌 콘텐츠에 구단 별 경기 일정 및 최신 로스터 반영, 사실적인 그래픽, 선수들의 역동적인 움직임 표현 등을 추가한 게 특징이다.
또한 다른 이용자들과 대전을 진행할 수 있는 랭킹대전을 시즌2로 개편해 대전의 재미를 극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https://image.zdnet.co.kr/2018/03/07/firstblood_Lf5GuiOPn.jpg)
넷마블게임즈는 ‘이사만루’의 2018 시즌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다.
이번 시즌 업데이트는 신규 및 레전드 선수카드 추가와 함께 너클볼 등 구종을 새로 구현한 게 주요 골자다. 여기에 코치 시스템 등을 추가해 지난 시즌과 다른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제공한다.
이사만루 2018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게임재화인 5천만 골드와 200 다이아를 증정한다. 초대한 친구 수에 따라 오버롤 93이상 선수팩 등 게임 내 고급 아이템도 추가 증정하고, 가장 많은 친구를 초대한 이용자에게는 10억 골드와 1만 다이아도 제공한다.
![](https://image.zdnet.co.kr/2018/03/13/leespot_mrVCH16GDX48.jpg)
엔씨소프트와 게임빌도 이르면 이달 서비스 중인 야구 게임의 시즌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각각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H2’와 대전의 맛을 강조한 글로벌 출시작 ‘MLB퍼펙트이닝라이브’다.
MLB퍼펙트이닝라이브의 경우 선수 육성 강화 등 시스템 개편, 레전드 선수 추가, 로스터 업데이트를 통해 신작 수준으로 옷을 갈아입는다고 전해졌다.
앞서 네오위즈는 게임사 중 처음으로 ‘슬러거 for kakao’의 새 시즌 업데이트를 실시한 바 있다. 선수 데이터와 스태프 카드시스템, 위시덱 등의 신규 콘텐츠 추가와 시즌 자동 플레이 횟수 제한 해제, 세트 효과를 개편한 게 특징이다.
관련기사
- 신한은행, 응원하는 프로야구팀 승률 따른 적금 선봬2018.03.13
- 넷마블 ‘이사만루2018, 업데이트 사전예약 실시2018.03.13
- 컴투스, 모바일RPG 서머너즈워 누적 9천만 다운로드 돌파2018.03.13
- 컴투스, '컴프매' 이용자 초청행사 ‘스프링미팅’ 성료2018.03.13
업계 한 관계자는 “프로야구 2018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각 게임사가 야구 게임 시즌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다”라며 “프로야구 시즌 개막 전후로 기존 서비스 중인 야구 게임의 순위 등 지표가 상승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프로야구 2018 시즌은 시범경기 이후 오는 3월 24일 막이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