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는 검색마케팅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투자효과(ROI)를 높여주는 클라우드서비스 신기능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서치'를 9일 소개했다.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서치는 지난해 3월 출시된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의 기능 '어도비 미디어 옵티마이저(AMO) 서치'에 AI를 더해 이름을 바꾼 것이다.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는 기존 TV와 디지털 포맷 광고를 함께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는 올스테이트(Allstate), 포드(Ford), 존슨 앤드 존슨(Johnson & Johnson), 크래프트(Kraft), 로레알(L’Oreal), MGM, 니켈로디언(Nickelodeon), 사우스웨스트 항공(Southwest Airlines) 등 1천개 다국적기업에 도입됐다. 여기서 관리되는 광고비용이 연 30억달러다.
이제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서치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솔루션 중 하나다. 검색마케팅 업무흐름을 간소화하한다. 이걸로 광고주는 고유 데이터분석으로 시간을 아끼고 ROI를 높일 수 있다. 고객타깃팅 과정을 단순하게 만들기 위해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의 다른 솔루션과 연동하고 AI 및 머신러닝 프레임워크 '어도비 센세이'를 적용할 수 있다. 입찰 우선순위, 시뮬레이션, 결과예측을 위해 고객참여 심층분석툴 '어도비 애널리틱스', 데이터관리플랫폼 '어도비 오디언스 매니저', 고객경험관리 플랫폼 '어도비 캠페인'을 활용할 수 있다.
어도비 센세이는 예측 및 실제 성과 사이의 차이를 확인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입찰 키워드를 매일 수차례 자동 조정한다.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서치는 검색 플랫폼에서 투명성 기준을 갖고 최적화 작업을 진행한다. 기업은 광고를 집행할 때 예측 모델을 파악하고 광고 클릭, 비용 및 수익성에 대한 정확한 보고서를 언제든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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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서치는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데이터를 엑셀에서 인터페이스로 또는 인터페이스에서 엑셀로 직접 복사 및 붙여넣기할 수 있다. 수정 사항을 즉각적으로 볼 수 있다. 인터페이스에 맞춤형 리포팅 필터와 열(column)이 추가됐다. 어도비의 설명에 따르면 새로운 인터페이스는 복잡한 데이터를 단순하게 보여줘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광고주는 복잡한 캠페인을 더 신속하게 검색, 관리할 수 있다.
저스틴 메리켈(Justin Merickel)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부사장은 "차세대 검색 광고는 더 좋은 데이터, 더 정교한 데이터 과학 및 더 향상된 투명성에 기반해 발전할 것"이라며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는 발전에 기여하고, 더 폭넓은 자동화를 통해 인간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