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출시 후 첫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달 28일 정식 출시 후, 5시간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 후 양대 마켓 인기 1위를 달성한 인기작이다. 특히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 매출 2위를 기록하며 업계에 반향을 일으켰다.
서비스 열흘째 DAU(일간이용자수) 100만 명을 유지하고 있어 장기 흥행 가능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펄어비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강력한 월드보스인 ‘부패의 군주 크자카’를 공개, 협동 플레이를 통한 MMORPG의 재미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크자카는 원작 PC 검은사막에서도 첫 번째 월드보스로 등장해 많은 유저들이 공략에 참여했던 몬스터다.
크자카는 세렌디아 지역 크자카의 신전에 등장, 매일 19시에서 21시 사이에 출현한다.강력한 몬스터답게 협동 플레이로 토벌이 이루어지며 레벨 40이상, 최대 25명의 유저가 참여 할 수 있다. 크자카 토벌에 성공 시 일정 확률로 장비와 기술교본, 블랙스톤, 유물 등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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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공헌도로 대여했던 유물 아이템은 전투의 흔적, 고대인의 미궁, 크자카와 같은 월드보스 토벌 및 게임재화로 얻을 수 있도록 변경된다. 기존 유물과 동일하게 슬롯에 장착되어 전투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에 더해 영지와 길드 콘텐츠도 업데이트된다. 친구 영지를 방문 할 수 있으며 길드원에게 영지 자원 요청 및 지원이 가능하다. 길드원 지원 시 협동 포인트를 얻게 되며 이 포인트는 상점에서 회복제를 구입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