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의 신사' 펭귄들도 깜찍한 셀카를 찍었다.
미국 IT매체 씨넷은 8일(현지시간) 펭귄 서식지 오스터 루커리(Auster rookery)의 펭귄들이 촬영한 셀카 영상을 소개했다.
호주 남극 연구소(Australian Antarctic Division)는 최근 호주 모슨 연구기지 근처 오스터 루커리에서 촬영된 펭귄들의 셀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자세히 보기)을 보면 두 마리의 펭귄들은 뒤뚱뒤뚱 걷다 가 카메라에 접근해 재미있는 영상을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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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남극 연구소는 "호주 남극 탐험가 에디 골트(Eddie Gault)가 루커리 지역을 방문했을 때 카메라를 얼음 위에 올려 놓았고, 자연스럽게 호기심 많은 펭귄들의 셀카를 포착 할 수 있었다"고 웹 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호주 남극 연구소에는 약 300명의 직원이 있으며, 모슨 기지, 매커리 섬 등에 3개의 연구 기지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