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기어코리아(대표 김진겸)는 최대 96개의 10기가비트(Gb) 포트 혹은 24개의 40기가비트 포트를 장착할 수 있는 모듈러 타입의 기업용 스택 가능 관리형 스위칭 허브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은 7일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된다.
넷기어 관리형 스위칭 허브 M4300-96X는 세계 최초로 2U 랙에 장착 가능한 제품이다. 총 5가지(10Gb·5Gb·2.5Gb·1Gb)의 멀티 기가비트 속도를 지원하는 96개의 포트를 탑재할 수 있다.
최대 96개의 광포트 연결이 가능한 SFP+ 포트로 멀리 있는 네트워크와 연결 가능한 점도 이 제품의 특징이다.
M4300-96X는 차세대 AV-over-IP 솔루션으로 각광받는 SDVoE(Software Defined Video over Ethernet) 얼라이언스의 표준 기술과 호환성을 갖췄다. 2개의 리던던트 파워 서플라이 탑재가 가능해 안정적인 네트워크 성능을 보장한다는 게 넷기어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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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총 48개의 10기가(G)포트에서 파워오버이더넷(PoE+) 기능을 지원해 멀리 떨어져 있는 무선 액세스포인트, IP폰, 감시카메라 등에 전력선을 통해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또 동종 업계 중 가장 긴 '라이프타임' 평생 품질 보증 제도도 적용됐다.
신제품엔 모든 기업에서 네트워크 관리에 필수적인 2,3,4계층 매니지먼트 기능이 내장됐다. 이 외에도 ▲트래픽 모니터링 기능 ▲포트 미러링 기능 ▲케이블 테스트 기능 ▲포트 및 택 기반 우선 순위 지정 기능 ▲802.1Q 기반 VLAN 기능 등 다수의 관리 기능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