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와디즈'가 편리한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와디즈는 신한은행과 크라우드 펀딩 투자자의 청약증거금을 신탁과 같은 방식으로 관리한다고 2일 밝혔다.
투자자는 와디즈에서 가상계좌를 발급받은 후 투자를 진행하면 되며, 이 투자자의 청약증거금은 신한은행 계좌로 이동돼 안전하게 관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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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관계자는 "이번 신탁과 같은 방식으로 청약증거금을 관리하게 돼 중개업체가 파산한 경우에도 제3채권자의 강제집행으로부터 고객 자산을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관련 비즈니스 모델의 사업영역을 확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