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올 뉴 K3의 판매 가격을 27일 확정했다.
기아차가 이날 발표한 올 뉴 K3의 판매가격은 ▲트렌디 1천590만원 ▲럭셔리 1천810만원 ▲프레스티지 2천30만원 ▲노블레스 2천220만원이다.
기아차는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이 포함된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와 소비자 선호 편의사양으로 구성된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의 가격을 기존 대비 20만원 인하된 65만원, 35만원으로 각각 책정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는 전 트림 기본 사양으로 장착된다.
올 뉴 K3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13일부터 26일까지 약 2주간(영업일 기준 7일) 6천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했다.
사전계약 분석 결과 구매층은 전 연령대 고른 분포를 보였으며 상위 트림 선택 비중이 절반 이상 차지했다. (트림 선택 비율 프레스티지 32%, 노블레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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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스노우 화이트 펄 등 무채색 선호 비율이 높았던 기존 K3와 달리 올 뉴 K3는 유채색 계열 선택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호라이즌 블루와 런웨이 레드 등 새롭게 추가된 컬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업스케일 다이나믹 세단 올 뉴 K3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사전계약부터 뜨겁다”며 “준중형 이상의 상품성으로 무장한 올 뉴 K3가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선사하고 준중형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