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를 앞둔 기대작 검은사막 모바일이 높은 인기를 모으면서 원작 검은사막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같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두 게임은 각 기종별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액션이라는 공통된 특징과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검은사막 모바일은 휴대기기에 맞춰 자동전투 등으로 편의성을 강조하고 검은 사막은 방대한 콘텐츠와 조작 재미로 차별화해 두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 간 자기 잠식 효과는 적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히려 관련 업계에서는 두 게임의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이 동반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26일 펄어비스(대표 정경인)에 따르면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을 오는 28일 출시한다.
올해 주요 기대작 중 하나인 검은사막 모바일은 사전예약자 4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아오고 있다.
출시에 앞서 3일간 진행한 비공개 테스트(CBT)에서도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액션성으로 호평을 받아 정식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펄어비스는 테스트 기간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지적받은 갑갑한 시야와 뿌연 안개를 개선하고 안정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검은사막 정식 서비스 버전의 이용자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이 인기를 모으면서 원작인 PC버전 검은사막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아직 출시되지 않은 검은사막 모바일을 사전에 경험하기 위해 검은사막을 플레이하는 이용자도 점차 증가 추세를 기록 중이다.
또한 펄어비스는 보다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사운드 효과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후처리 효과와 3D 그래픽을 개선하고 효과음과 배경음을 새로 녹음하는 등 리마스터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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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에 리마스터 작업이 적용되면 이용자에게 더욱 높은 몰입감과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출시 전부터 많은 이용자가 검은사막 모바일과 검은사막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은 서로 비슷하면서도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어디서든 편하고 부담없이 플레이하고 싶다면 검은사막 모바일을 즐기고 보다 화려한 액션과 조작의 재미를 원하면 PC버전 검은사막을 플레이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