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콘솔게임과 함께 하세요"

젤다의전설, 몬스터헌터 월드 등 인기 게임 가득

게임입력 :2018/02/16 07:48

설 명절을 맞아 4일간의 연휴가 시작됐다. 이번 연휴기간은 그동안 즐기지 못했던 게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콘솔게임이 대거 출시된 만큼 설 연휴는 이를 플레이하기 제격이다.

연휴기간 이용자가 즐기기 좋을 콘솔 게임으로는 젤다의 전설:브레스 오브 와일드(이하 젤다의 전설), 몬스터헌터 월드, 완다와 거상,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어쌔신크리드 오리즌 등이다.

젤다의전설:브레스 오브 와일드.

■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와일드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와일드는 닌텐도의 인기 게임 역할수행게임(RPG)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국내보다 북미,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 먼저 출시되 만점 행렬을 이어가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국내에서도 지난 1일 정식 출시 후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와일드는 자유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세밀하고 깊이 있게 만들어진 오픈월드를 배경으로 스토리나 제약에 구애 받지 않고 말을 타고 다니거나 벽을 오르는 등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다.

또한 이 게임은 비중이나 무게 등 사실적인 물리효과를 기반으로 한 퍼즐이나 전투를 통해 게임의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몬스터헌터 월드, 신규 지역 장기의 계곡 스크린샷.

■ 몬스터헌터 월드

몬스터헌터 월드는 공룡이나 용 같은 거대한 몬스터를 사냥하고 아이템을 채집하는 수렵 액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태도, 차지엑스, 활 등 다양한 무기와 장비를 이용해 거대한 몬스터를 사냥하는 호쾌한 액션이 특징으로 묵직한 타격감과 성취감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작은 언리얼엔진4를 활용한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실제 사실적인 식생을 구현해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발전된 인공지능을 활용해 같은 지역에 살고 있는 몬스터 간에도 생존 영역이 겹치면 서로를 쫓아내기 위해 싸움을 하는 등 사실적인 생태계를 보는 재미도 더했다.

또한 다른 이용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구조 요청 기능이 추가돼 게임을 처음 플레이해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도 게임을 끊임없이 진행해 나갈 수 있다.

완다와 거상.

■ 완다와 거상

완다와 거상은 플레이스테이션2(PS2)로 출시됐던 동명의 게임을 현 시대에 맞춰 리메이크 한 어드벤처게임이다.

이 게임은 소년 완다가 건물보다도 큰 거상에 올라타 약점을 찾고 지형지물을 이용해 쓰러트리는 통쾌한 액션과 스토리를 그대로 제공한다. 더불어 발전된 그래픽과 조작감을 개선해 원작의 느낌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그래픽은 다양한 효과를 제공하는 10여종의 필터를 제공해 이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슈퍼마리오 오딧세이.

■ 슈퍼마리오 오딧세이

닌텐도의 대표 프렌차이즈는 슈퍼마리오 시리즈의 신작 슈퍼마리오 오디세이는 시리즈의 특징인 뛰고 달리는 재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보다 화려하고 창의적인 재미를 제공한다.

이 게임 역시 출시와 함께 해외 주요 매체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작은 마리오의 트레이드마크인 모자를 이용한 다양한 액션을 선보인다. 모자를 이용해 적을 물리치거나 모자를 밟고 더 높게 뛰어오를 수도 있고 적에게 모자를 씌워 조작할 수도 있다.

이러한 다양한 기능을 이용해 이용자는 일반적으로 갈 수 없을 것 같은 지형에 이동하거나 숨겨진 아이템을 찾아낼 수 있다.

어쌔신크리드 오리진.

■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은 역사와 함께 이어져온 암살자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어드벤처게임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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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은 1편보다 1천년 이상 앞선 과거의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이집트라는 독특한 세계를 무대로 삼고 있다. 또한 전작과 달리 3종의 스킬 트리 중 선택을 통해 자신만의 플레이스타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은 아름다운 사막과 오아시스, 그리고 장엄한 피라미드 당시의 이집트를 철저한 고증을 통해 구현하고 클레오파트라와 시저 같은 역사적인 실존 인물도 등장하는 등 색다른 볼거리가 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