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게임사는 다양한 이벤트를 시작하며 이용자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게임사들은 이벤트를 통해 게임 내 아이템을 제공하고 경험치 혜택 등을 제공하며 게임을 더욱 원활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거나 잠시 게임을 쉬고 있던 이용자들이 게임을 시작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 넷마블 게임즈(대표 권영식),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카카오게임즈(대표 남궁훈, 조계현) 등의 주요 게임사가 다양한 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 중인 8종의 모바일게임에서 설날 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표적으로 오버히트에서는 21일까지 게임 내 이벤트 미션 완료 시 세뱃돈 아이템을 제공한다 세뱃돈은 이벤트 상점에서 세리스의 한복 코스튬 등 원하는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15일부터 17일까지 매일 오후 9시 4성 희귀전설 영웅 소환권 또는 5~6성 A급 장비 소환권을 선물한다.
열혈강호M에서는 21일까지 게임 내 콘텐츠를 통해 복주머니 아이템을 모으거나 열, 혈, 강, 호 문자를 모아 단어를 완성하면 신기의 혼백, 동료 완성 상자 등 게임 아이템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액스에서는 28일까지 콜로세움과 일일퀘스트 플레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떡국 재료를 모으면 골드, 승급석, 강화보호권, 영웅~궁극 장비 상자 등 보상을 제공하는 설날 선물 상자로 교환할 수 있다.
히트에서는 26일까지 게임에 접속만 해도 불멸 등급의 왕가의 설빔 외형장비 소환권과 불멸 등급 겨울 운동회 도우미 소환권을 지급하고, 설날 외형장비 획득 시 추가로 불멸 등급 레트로 외형장비 소환권과 옵션 전이권을 제공한다.
넷마블은 자사의 주요 모바일게임 11종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다음 달 1일까지 매일 황금의 탑승펫 연마제, 탑승펫 장비 강화주문서 등 탑승펫 성장에 필요한 재료를 제공한다.
세븐나이츠는 4성 스페셜 영웅 소환권과 초월의 돌 등 아이템을 증정하는 모험/탐험 조합 이벤트와 상점에서 아이템을 소환할 수 있는 설날 복주머니 이벤트 등을 약 3주 동안 진행된다.
테라M은 오는 19일까지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게임재화, 새해 복주머니, 고대주화 등의 선물을 증정하는 출석 이벤트와 미션을 수행하면 영웅 성장 재료상자 등을 제공하는 일일미션 이벤트를 동시 진행한다.
페이트/그랜드 오더에서는 26일까지 다 빈치 공방에서 게임 재화 마나프리즘을 교환하면 모나리자(개념예장), 포우 군 카드 등 설날 기념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매일 오전 10시 리니지M에 접속한 이용자는 우편함에서 다양한 아이템을 선물하는 ‘설 연휴, 리니지M과 달리자’ 이벤트를 21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특수 던전 3종(버림받은 자들의 땅, 몽환의 섬, 고대 정령의 무덤)에서 몬스터를 사냥하면 ‘복 주머니’를 얻을 수 있는 ‘새해 복 수집 대소동’ 이벤트가 28일까지 열린다. 복 주머니는 이벤트 아이템(큰집의 솥뚜껑, 작은집의 뒤집개, 우리집 보자기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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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음양사에서 28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에게 매일 ‘곡옥’ 100개씩와 검은 달마, 파란 달마 등 아이템을 제공한다.
또한 복귀 이용자를 위한 출석 이벤트를 마련해, 이벤트 기간 중 게임에 접속만 해도 SSR 등급 식신을 소환할 수 있는 ‘금혼부’ 등을 제공한다.